웹젠(대표 김태영)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온라인'에 대형 업데이트 '시즌9: 파트2'를 적용했다.
웹젠은 지난 22일 '뮤 온라인'과 '뮤 블루'에 클래스 별 특성을 강화하고, 전체 클래스 간 밸런스를 조정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또 뮤 블루에는 신규 서버 '드리아'가 추가 됐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부터 각 클래스 별로 가장 중요한 특정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특성화 능력치'가 새롭게 적용 됐다. 특성화 능력치가 추가되면서 클래스 별로 최소 1~3개의 능력치를 특성화시켜 상승시킬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클래스 별 특성이 더욱 명확해져 사냥이나 PvP(이용자 간 대결) 등에서 직업의 고유능력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통합전장 서버 '배틀코어'에서는 게임 내 인기 PvP 콘텐츠인 일반 '카오스 캐슬'의 운영도 시작됐다. 해당 서버에서만 열리는 최강자전 토너먼트대회의 우승자들에 대한 보상도 높아졌다.
배틀코어 서버의 카오스 캐슬은 매 시간 열리는 타 서버의 카오스캐슬과 달리 하루 2회 지정된 시간에 선착순 70명의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 최종 승자에게는 보상으로 '보석아이템 묶음' 등을 준비해 다른 서버의 보상보다 상위의 고급 아이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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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서버에서 각 서버의 토너먼트 우승자들이 참가해 매달 1회 진행되는 '카오스 캐슬 최강자전'과 '시련의 광장 최강자전' 보상은 기간제한 아이템에서 영구 아이템으로 바꿔 보상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웹젠은 5랭크까지만 공개 됐던 '피스트마스터'의 마스터 스킬 트리를 9랭크까지 확대하고, UI(사용자 환경) 개편과 함께 신규 및 복귀 회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플레이 가이드'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