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포럼 의장에 SKT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

일반입력 :2014/04/23 15:07

황치규 기자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하 표준화 전문기구 사물인터넷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포럼 의장에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을 선출했다.

산학연에서 300여명이 참여하는사물인터넷포럼은 한국사물인터넷협회에서 기존에 산하기구로 운영한 M2M/IoT포럼과 RFID/USN융합포럼을 통합하여 창립한 표준화 포럼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표준개발 및 보안문제해결, 서비스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KT, 누리텔레콤, 모다정보통신, 맥스포, KL-넷, CJ 대한통운, 에스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3개사가 포럼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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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근 의장은 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사물 인터넷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국제 표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공, 산업, 개인 대상 서비스 발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총회 이후에 개최된 기념 세미나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박일준 소프트웨어정책관 및 사물인터넷 산학연 전문가 약 5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