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가 제작한 온라인 부대전투 '킹덤언더파이어2'가 필리핀 현지에서 엘리트 클로즈 베타 테스트(Elite Close Beta Test, ECBT)를 진행한다.
지난 1월부터 블루사이드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게임의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필리핀 테스트에서는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필리핀 온라인 게임 시장은 2만여개의 인터넷 카페를 기반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태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평군 50%에 가까운 큰 성장세를 이어왔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필리핀 테스트는 1만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다운로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킹덤언더파이어2, 새 BI 공개2014.04.22
- 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대만 간다2014.04.22
- 블루사이드, 인크로스와 ‘프린세스파자마’ 계약2014.04.22
- 블루사이드-아이덴티티게임즈 법적 분쟁, 결과는?2014.04.22
블루사이드는 필리핀의 사전 테스트를 마친뒤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정식 서비스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정식 서비스를 앞둔 Pre-CBT를 진행한다.
PC온라인과 PS4플렛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PC온라인 버전을 기준으로 동남아 시장에 이어 아시아, 북미 유럽, 제3국의 순서로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