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070플레이어 1천대(3억1천만원 상당)를 장애가정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증품 070플레이어는 스마트 인터넷 전화기다. 엠넷을 통한 음악듣기, U+HDTV를 통한 TV 다시보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개통을 하지 않아도 와이파이(Wi-Fi)만 연결돼 있으면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여기에 지난해 임직원 목소리 기부 프로그램 U+보네이션(U+Vonation)으로 제작된 시집, 소설, 검정고시 준비용 논술도서 등 20여권의 오디오북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고연순 LG유플러스 CSR팀장은 “금번 기부를 통해 고가의 스마트 기기 이용이 부담되는 시각 장애 가정에 070플레이어가 전달돼 생활 정보 검색,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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