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시청자들이 TV 뉴스 소식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시청률 합계가 40.2%로 기록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보다 6.1%포인트 높은 수치다. 생존자 구조 소식과 피해자 사연에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채널별 시청률을 보면 KBS1 ‘KBS 뉴스9’이 16.5%, MBC ‘뉴스데스크’가 8.6%, SBS ‘8시뉴스’가 10.6%를 기록했다. 또 저녁 9시 57분부터 방송된 KBS2 ‘KBS 뉴스9’은 4.5%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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