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사 3사가 중계한 소치 동계올림픽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KBS가 가장 높게 나왔다.
8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7일 밤 12시 10분부터 방송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1.5%로 집계됐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1 채널이 4.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SBS가 4.6%, MBC 2.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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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일 시청률 집계시간까지인 새벽 1시59분까지 수치다. 지난 주 동 시간대 방송3사 시청률 합계 7.8%보다 3.7%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개막식 중계방송은 여자 40대가 가장 많이 시청했다. 뒤를 여자 50대, 여자 60대 이상 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