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쇼핑몰 앱 티드(대표 장문영)가 애플 아이폰6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애플 아이폰6 판매에 맞춰 1차 출시국에서 2대를 들여와 당첨자에 경품으로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약 보름간 진행된다. 티드 신규 가입자와 행사 기간내 자사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 중 각각 한명씩 추첨해 아이폰6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 포인트 지급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신규가입 회원과 제품구매자 각 2명을 추첨, 20만 포인트씩 총 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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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출시된 티드는 소셜 네트워크와 커머스가 결합된 쇼핑 서비스다. 다른 이용자가 ‘내 상점’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면 판매 금액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정락 티드 마케팅필드 차장은 아이폰6를 1차 출시국과 동시에 받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국이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만큼, 티드가 가입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