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천이슬, 남친 양상국 디스 "재미없어"

연예입력 :2014/04/13 16:15

온라인이슈팀 기자

'인간의 조건' 천이슬이 남자친구이자 개그맨 양상국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김민경 천이슬 등 새롭게 합류한 2기 멤버들이 '고기 밀가루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천이슬은 연인 양상국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상국은 어떤 남자친구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천이슬은 굉장히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별로 재밌지 않다며 또 자신감이 진짜 많다. 지금은 안 그런데 초반에 싸우면 먼저 사과를 하지 않았다. 자존심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오빠가 안 하니까 내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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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이슬은 자꾸 얘기하면 싫어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이슬은 우리가 소심해서 악플을 다 읽어보는데 '그만 이야기하라'는 말들이 많았다고 걱정스러워했고, 이에 김숙은 생각만큼 너희 커플에 관심 있는 사람 없다. 축복해주는 사람이 더 많다며 악플을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

인간의 조건 천이슬 등장에 누리꾼들은 인간의 조건 천이슬, 두 사람 부럽다, 인간의 조건 천이슬 민낯도 예쁘네, 인간의 조건 천이슬 예쁘던데 양상국은 좋겠다, 인간의 조건 천이슬 개그우먼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는 예능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