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리홈쿠첸 공정위 CCM 인증 돕는다

일반입력 :2014/04/09 18:03

이재운 기자

코웨이가 리홈쿠첸을 비롯한 협력업체의 소비자 중심 경영제도(CCM) 인증 획득을 돕는 멘토로 활동한다.

코웨이는 9일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홈쿠첸, 틸만코리아, 퍼니스템, 헬스리아 등 주요 협력사 4곳과 ‘코웨이 협력업체 대상 CCM 멘토링 사업 참여업체 협약식’을 가졌다.

CCM은 제품 기획, 생산, 물류, 서비스 등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제도 인증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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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협력사 4곳은 올 상반기 동안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하는 의무 교육을 이수한 뒤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코웨이는 CCM 인증을 먼저 획득한 업체로 방법론을 협력사에 제공하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인증 획득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인증 심사는 올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최근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조성은 물론 소비자 권익 증진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