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샤오미…삼성-애플과 베스트셀러10에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의 기세가 거침없다. 삼성,애플 외에 유일하게 세계 10대 베스트셀러 스마트폰리스트에 홍미와 MI-3 등 2종의 단말기를 올렸다.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를 인용, 샤오미가 지난 2월 중 가장 잘 팔린 세계 10대 스마트폰 리스트에 홍미(또는 레드미)(7위)와 MI-3(10위)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샤오미는 올 1분기에 약 1천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가 2010년에 설립된 것을 감안할 때 인상적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천87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1년 새 160%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목표는 4천만대 규모다. 하지만 업계는 최근 샤오미의 성장세를 볼 때 6천만대까지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