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으로 불렸던 방송인 최희의 학창 시절 별명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에 최희는 자신의 학창 시절 별명이 ‘똥칠이’었다고 깜짝 밝혔다.
이 날 미스터 피터팬 방송에서 MC(신동엽, 정만식, 김경호, 한재석, 윤종신 분)들은 최희에게 학창 시절 때 별명이 무엇인지 물었고, 이에 최희가 답한 것.
최희는 “어렸을 때 변비가 정말 심했다”며 “7일 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해서 별명이 똥칠이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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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하루는 수업 시간에 갑자기 신호가 와 손을 번쩍 들고 화장실을 갔다”면서 “화장실에서 변을 본 기념으로 친구들이 생일 때 요구르트 한 박스를 선물로 줬다”는 말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미스터 피터팬 최희 별명 깜짝 공개에 누리꾼들은 “학창 시절 별명에 반전이 있다”, “여신 최희가 저런 별명이었다니 믿기지 않는다”, “미스터 피터팬 최희가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