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트 박영우 과장은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게임테크2014를 통해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오토데스크 ECS 팁’을 공개했다.
박영우 과장은 이날 오토데스크의 주요 툴 기능을 어떻게 자유롭게 사용하고, 애니메이션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습형으로 소개했다.
주요 소개 내용은 모퍼를 활용한 트랜스폼 애니메이션, 매스FX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M파티클을 활용한 브레이크테이블 블록 애니메이션이다.
우선 그는 모퍼로 트랜스폼한 애니메이션 작업 팁을 설명했다. 이후 트랜스폼으로 가져와 작업하는 부분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나무를 샘플 모델링하고, 이를 머드 박스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실제 강연에선 단순했던 나무를 디테일이 살아있는 나무로 재구성한 작업 과정을 직접 보여줬다.
머드 박스의 포즈툴 활용 팁도 공개했다. 개발자는 해당 툴을 사용해 나무의 가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양한 모양의 나무를 빨리 만들어낼 때 필수적인 툴인 셈.
이어 곧바로 매스FX를 활용해 만든 포니테일 루프(ponytail loop) 애니메이션 제작 팁도 소개했다. 매스FX 툴바로 캐릭터의 묶은 머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키 값을 입력하면 애니메이션이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이를 일부 모양만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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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파티크을 활용한 오토데스크 작업 팁과 함께 모바일 게임 관련 작업을 할 때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영우 과장은 이날 “게임테크2014에 최신 버전을 들고 나왔다. 4월 13일 새로운 오토데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오토데스크는 게임 등의 오브젝트 제작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