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출시한 '체리블라썸' 운동화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뉴발란스는 벚꽃을 콘셉트로 한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을 3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공식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명동 뉴발란스 매장에서 체리블라썸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온라인으로도 누리꾼들의 쏠리면서 현재 뉴발란스 홈페이지와 뉴발란스 온라인스토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999 체리블라썸은 2014년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제품이다. 스웨이드 소재와 파스텔 컬러 디테일의 조화가 특징이다.
999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스니커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했고 쿠셔닝 기술인 애브조브 시스템을 신발 뒷꿈치에 적용해 착화감을 높였다.
특히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패션 매거진 ‘오보이(Oh Boy!)’에서 박수진 화보를 통해 소개된 후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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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9천원으로 핑크와 민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뉴발란스는 1인당 2족으로 체리블라썸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발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나도 사고 싶은데 서둘러야 겠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예쁘긴 한데 좀 비싸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사고 싶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돈이 있어도 살 수가 없구나,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벚꽃놀이 갈 때 딱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