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美 부부 "당첨금만 22억"

일반입력 :2014/04/03 09:23    수정: 2014/04/03 09:34

온라인이슈팀 기자

미국의 한 부부가 한 달간 무려 3번이나 복권에 당첨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포츠모스에 사는 켈빈과 자테라 스펜서 부부는 지난달 12일 '파워볼' 복권에서 6개 숫자 중 5개를 맞춰 100만달러(약 10억6천만원)을 받았다. 파워볼 복권은 6개의 숫자를 맞춰야 하는 우리나라의 로또와 비슷한 방식의 복권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주 후 스펜서 부부는 4자리 숫자를 맞추는 ‘픽포’라는 복권을 샀다가 또 한 번 5만달러(약 5천300만원)에 당첨됐다. 다음날 부부는 우연히 들른 동네 편의점에서 긁는 방식의 즉석복권을 구입했고 100만달러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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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한 달동안 3번의 복권 당첨으로 얻은 돈은 모두 약 205만달러, 한화로 22억원에 육박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워볼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500만 분의 1, 즉석복권은 100만 분의 1 수준으로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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