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최신버전 4.4 킷캣이 전체 안드로이드 탑재 디바이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를 돌파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기 가운데 킷캣의 최근 일주일간 비중은 5.3%다.
이는 한달 전보다 2.5% 오른 수치로 사실상 두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앞서 2월초 기준으로도 한달간 1.8%가 늘어났다.
킷캣의 배포 당시 적용된 단말 수량이 기존 젤리빈,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등에 밀려 초기에 부진해 보이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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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킷캣으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고 처음부터 킷캣이 적용된 제품 출시로 킷캣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버전별 비중은 구글 플레이에 접속한 단말 기준으로 집계되며, 구글은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