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오오씨아이와 영남권 총판 계약

일반입력 :2014/04/01 14:48

손경호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영남지역 협력사인 오오씨아이와 지역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오씨아이는 백업시스템, 서버이중화 및 재해복구솔루션,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등을 영남권 공공 및 기업에 공급해 온 데이터관리 전문회사다. 마이클 알프 퓨어스토리지 아태 및 일본 지역 담당 부사장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오오씨아이와 지역총판계약을 통해 지역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장 확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영남 지역에 확대공급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존 하드디스크, 혹은 하드디스크와 플래시메모리를 동시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대신 아예 모든 스토리지를 플래시메모리로 구성한 것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고, 기존보다 서버를 구축하는데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회사는 한국지사를 통해 지난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첫 지방 로드쇼를 개최했으며 11월에는 부·울·경 대학 전산 담당자 세미나, 병원 전산인 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활용 전략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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