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7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류현진 선수는 한국시간 31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7탈삼진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LA다저스 타자들은 5회초 선취점을 올리며 류현진의 호투에 힘을 보탰지만, 팀이 1-0으로 앞선 8회말 불펜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선두타자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2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후 제구난조와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준 LA다저스는 결국 1-3으로 역전패 당했다.
관련기사
- 북한, NLL서 사격훈련…백령도·연평도 주민대피2014.03.31
- 美본토 개막전 출격…류현진 중계 어디서?2014.03.31
- 유재석 절대배지, 이광수에 통쾌한 복수 ‘폭소’2014.03.31
- 류현진 등판일정…본토 개막전 이어 홈개막전까지?2014.03.31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젼힌은 최고였지만 다저스는 8회를 버티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현진 경기 결과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선수 아쉽다”, “류현진 하이라이트 동영상 어디서 보나요”, “류현진은 가는 팀마다 승리를 놓치네”, “류현진 선수 오늘 정말 수고 많았다”, “류현진, 올 시즌 크레이지모드로 가자”, “류현진 선수, 과연 코리안 몬스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