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는 21일 액션 MORPG '소울워커'의 세 번째 클래스 '광기의 미스트사이드'와 변화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광기의 미스트사이드는 거대한 낫, 언월도류의 무기를 사용한 근·원거리 전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다. 가녀리고 귀여운 소녀의 외모지만 긴 무기를 활용한 범위 공격과 다양한 스킬 활용을 통해 배가되는 공격력은 '복수의 소울럼소드', '쾌락의 건재즈'와 함께 파티 플레이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시작점이 될 '로코타운'을 비롯한 마을과 메이즈(던전), 또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NPC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용자와 교류하며 퀘스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미리엄'과 새침한 상점 아가씨 '요미', 별숲리그 소속으로 수려한 외모의 '류' 등 다양한 NPC들은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스크린샷은 세기말의 공허하고 무질서하지만 익숙한 공간이 자아내는 신비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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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일부 공개된 던전 전투 장면에서는 ▲클래스 별 소울워커의 화려한 전투 장면과 함께 ▲캐릭터 컷-씬과 오퍼레이션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대화형 전장 시스템 ▲카드를 모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아카식 레코드 ▲공대지 공격이 가능한 비행형 몬스터와 대단위 몬스터에 대항하는 시원한 몰이사냥 등 소울워커가 지향하는 화끈하면서도 전략적 요소를 짐작케 해준다.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는 “소울워커의 세계관과 액션 MORPG로서 소울워커의 지향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조만간 공개될 영상에서는 각 클래스 별 소울워커들의 변화된 모습과 전투 시스템 등을 보다 자세히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