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력 있는 스타트업 회사인 소프트다이브가 SPC네트웍스와 함께 신작 '퐁앤당'을 지난 11일 출시했다.
퐁앤당은 파리바게뜨 버블티 신제품 퐁앤당의 브랜드 게임이다. 이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는 상단에서 떨어지는 타피오카들을 막아내는 디펜스 형태로 이뤄진다.
이용자들은 타피오카들을 막아내고 캐릭터의 성장과 더불어 보유하고 있는 총기들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성장을 통해 더 높은 스테이지와 많은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은 파스텔톤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타피오카들과 디저트 세상을 배경으로한 스테이지들이 등장한다. 캐릭터성이 강한 퐁과 당 또한 독특한 외모를 자랑한다.
두 캐릭터를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이용자는 본격적으로 타피오카들을 막아내기 위해 나설 수 있다. 타피오카를 막아내는 방법은 바로 다양한 무기들. 기본 총부터 기관총, 바주카포 등이 존재하며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각 무기들은 4개의 등급이 존재하는 동시에 각각 강화도 가능하다. 때문에 주력 무기들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강화와 사용이 요구된다. 각 무기들끼리도 다양한 플레이 조합이 가능해 자신만의 조합을 만들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게임은 기본적인 스토리 모드와 무한모드로 나누어져 있다. 스토리 모드는 스테이지 형식의 각 챕터를 돌파해나가며 다양한 타피오카들을 발견해 나가는 등 혼자서 즐기는 모드다.
무한모드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드다. 쉼 없이 떨어지는 타피오카를 최대한 많이 막아내야 하며 최종적으로 낸 점수를 기반으로 자신의 카카오 친구들과 점수경쟁을 펼쳐야 한다.
두 모드 모두 빠른 스테이지 돌파와 고득점을 낼 수 있는 비결은 많은 플레이를 통한 성장이다. 레벨업과 더불어 캐릭터의 성장은 고득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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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어느 정도의 과금을 하지 않으면 난이도 높은 중후반 스테이지들을 돌파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는 이용자들이 즐길만한 콘텐츠가 적어 아쉬운 모습.
하지만 퐁앤당은 간단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 아래 고유의 캐릭터성으로 기대되는 측면이 많다. 앞으로 이어질 업데이트와 추가될 요소들을 통해 어떻게 게임이 성장해 나갈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