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게 화석', 4억년 동안 알 품어...

일반입력 :2014/03/15 04:49

온라인이슈팀 기자

신종 게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레스터대학 고생물학 연구진이 4억5천만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게 화석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주의 점토암에서 발견된 이 갑각류 화석은 현재의 바닷가재와 게의 생물학적 진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개형충' 화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형충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생존했던 작은 절지동물류다.

연구진은 이 화석에 '루프리스카 인큐바'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알을 품은 채로 보존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발견된 적 없는 완전 새로운 형태로 드러나 학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누리꾼들은 신종 게 화석 발견 소식에 알까지 보존된 건 또 처음 보네, 신기하다 신기해, 신종 게 화석이라고 해서 들어와보니 모양새는 좀 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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