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

일반입력 :2014/03/14 08:44

온라인이슈팀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는 ‘강변북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시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분석한 '도시고속도로 2013년 운영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하루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는 27만대를 기록한 강변북로다. 올림픽대로가 25만대, 경부고속도로가 21만대로 뒤를 이었다. 북부간선도로와 서부간선도로는 각각 11만대씩으로 비교적 교통량이 적었다.

발표 내용엔 교통정체가 심한 곳이 ‘서부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이란 사실도 포함됐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강변북로 강변 테크노마트 앞 진출입로, 올림픽대로 잠실선착장 입구, 한남대교 남·북단 진출입로에 도시고속도로 기능개선사업을 시행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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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교통안전 시설과 무관하게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을 제외한 7개 사망사고 지점에 대해서도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우리나라 다른 도시 조사 결과는 안 나오나, 서울이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압도적일 수밖에 없지,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가 자랑은 아닌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