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매각설에 휩싸이며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아이리버 주가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4.89%, 230원 오른 1천775원이다.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거래소는 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해 아이리버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 시한은 오후 6시다.
![](https://image.zdnet.co.kr/2011/05/06/pI7y0qtF7ITZMtHTrWkw.jpg)
아이리버의 현재 최대 주주는 보고펀드다. 보고펀드는 지난 2007년 아이리버(당시 레인콤)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600억원을 투자해 대주주에 올랐다.
관련기사
- 아이리버, DVD플레이어 겸용 오디오 출시2014.03.11
- 아이리버, 보급형 멀티 오디오 기기 출시2014.03.11
- 아이리버, 스마트폰용 포터블 DAC 'AK10' 공개2014.03.11
-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드럼 출시2014.03.11
업계 일각에서는 오는 8월 아이리버 관련 펀드 만기를 앞두고 보고펀드가 지분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