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본, 신형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일반입력 :2014/03/06 14:00

이재운 기자

웨어러블 기기로 유명한 조본(Jawbone)은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미니 잼박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출시가는 23만원으로 고가에 해당한다.

이 제품은 스피커 본체와 표면이 모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음향과 디자인을 모두 강화했다.

알루미늄 상자 내부에 밀폐된 공간인 인클로저를 단단한 재질로 감싸 음향을 울리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또 메탈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으로 내세웠다.내부에 디지털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해 음성이나 영화, 게임, 음악 장르에 이르기까지 각 사운드에 맞는 최적화된 품질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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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수명을 제공하며,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튠즈와 연동도 가능하며 자신만의 미니 잼박스를 만들어 개인별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자사 입체 음향 기술인 라이브오디오 기술도 지원해 생생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레드 도트, 실버 도트, 그래파이트 패싯, 블루 다이아몬드, 아쿠아 스케일, 퍼플 스노우 플레이크 등 총 9가지로 출시되며, 에이샵(A#)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