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과 ‘여행, 숙박 정보 제공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4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플래닛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체크인나우’ 서비스를 제공, 모바일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사업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T맵 고객들은 호텔이나 콘도, 펜션 등 여행 관련 키워드로 목적지를 검색할 경우 ‘체크인나우’의 예약 가능한 목적지 주변 숙박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체크인나우’는 전국 3천여개 호텔, 콘도, 펜션 정보와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파크투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에서만 제공하는 ‘투나잇온리’를 통해 매일 오전 정상가 대비 최고 86% 저렴한 특가 상품을 선보여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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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협약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도 보다 편리하게 숙박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온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들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고객들에게는 여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 숙박업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관련 사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