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인기 개그맨 김준호의 목소리를 담은 ‘T맵 스타음성’을 출시하고 3개월간 매출 전액을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는 1천7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국민 내비게이션 T맵에 김준호, 황해 등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스타음성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 김준호 버전 판매액 2천원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T맵 스타음성 서비스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인기 연예인들의 목소리로 T맵의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준호 스타음성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뿜 엔터테인먼트,’ ‘감수성’ 등의 최신 유행어 “우리 쟈나도 운전 중에는 안전벨트 꼭 착용하쟈나,” “경로안내 시작하쟈나,” “감히 누가 정차도 하지 않고 운전 중에 핸드폰을 만지는가” 등 미리 녹음된 1천400여 개의 안내 멘트가 상황에 따라 재생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T맵 최신버전인 4.3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뒤 T스토어에서 ‘Tmap 김준호 스타음성’으로 검색해 상품을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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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음성 설치는 다운로드 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뿜 엔터테인먼트’버전과 ‘감수성’버전 중 원하는 목소리로 선택 가능하다.
김후종 SK플래닛 LBS 사업부장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타음성을 통해 T맵이 교통문화 개선과 운전자 안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기 배우, 애니메이션 캐릭터 성우 등 다양한 T맵 스타음성 버전을 추가해 길안내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