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블릿 좌우를 안쪽으로 구부린 디자인에 대한 미국 특허를 확보했다. 이로써 삼성은 기존 밋밋한 평면 사각형 모서리를 가진 제품과 함께 굽은 디자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이 삼성전자에 ‘모서리가 구부러진’(curved margins) 태블릿 디자인에 특허를 허여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받은 디자인은 왼쪽 모서리와 오른쪽 모서리만 약간 앞(안쪽)으로 휘게 디자인해 손으로 잡기 더 편하게 만든 것이다. 출원 도면을 보면 뒷면과 앞면카메라도 보인다. 디스플레이 주변의 베젤은 매우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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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드웨어 홈버튼이 없어 이 디자인이 차세대 넥서스10 태블릿에 적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든다.
삼성은 디자인 특허 출원서에서 “설명된 것처럼 태블릿 컴퓨터에 사용되는 장식적인 디자인” 이라고 기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