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강화된 디지털모터 V6를 장착한 무선 진공청소기 신제품 ‘디지털슬림 DC6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출시가는 80만원대로 책정됐다.
다이슨 디지털모터(DDM) V6는 분당 회전수(RPM)가 11만회에 달해 기존 다이슨 무선 진공청소기에 부착된 DDM V2보다 50% 성능이 향상됐다.
15개 싸이클론이 2단 병렬로 배열된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로 초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인다. 제품 무게는 2kg이며 니켈 망간 코발트 배터리를 적용해 배터리 수명도 기존 모델보다 20~28분 동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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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62는 모터헤드의 흡입력을 높이고 자동조임장치를 적용해 빨아들인 먼지가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영국알러지협회(BAF)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인증도 통과했다.
판매가는 모터헤드 컴플리트 버전 89만8천원, 모터헤드 버전 84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