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여성 바비 등장 "시대 바뀌니 바비도..."

바비 인형에도 달라진 여성상이 반영됐다. 손에는 태블릿을 든 직장 여성의 인형이 등장했다.

최근 인형 제작사인 메텔은 바비 인형 출시 55주년을 맞아 직장여성을 모습을 한 바비 인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새 바비는 정장 원피스를 입고 한 손에 핸드백을 든 직장여성을 모델로 삼았다. 인형은 금발 백인과 검은 머리의 흑인과 황인으로 구성됐으며 태블릿에 스마트폰을 보유한 캐리어우먼 형상을 하고 있다.

바비 인형은 지금까지 150여 종이 출시됐으며 이번 버전은 일하는 여성들의 사회상이 가장 잘 반영됐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완전 인텔리전트 귀염둥이들, 가지고 싶네 바비가 벌써 출시된지 55주년이라니! 바비 인형 중 시대를 잘 반영해 탄생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