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맵 실시간 교통정보 DMB로 확대

일반입력 :2014/03/02 09:00    수정: 2014/03/02 13:19

SK플래닛이 국내 DMB 기반 교통정보 서비스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은 MBC, KBS, SBS, YTN에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DTS사와 교통정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DMB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TPEG)’를 송출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DMB기반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는 방송 주파수를 이용해 자동차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국내서는 MBC, KBS, YTN, SBS가 각각 별도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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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이를 이용해 목적지까지의 주행 중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효율적인 주행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이해열 SK플래닛 사업부장은 “교통정보 제공 확대의 배경은 그동안 T맵이 제공해 온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스마트한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