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중국의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웨이와 서로 결별을 결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도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고 장웨이 역시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이별 이유를 설명했다.
장웨이가 결별을 결정하면서 마지막 선물로 산시성(山西省)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등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시성의 토지는 금광이 있는 곳이라 지가가 수백억에 달하는 지역이다. 인타이중신 역시 장쯔이도 사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두사람을 잘 아는 지인에 따르면 함소원이 선물을 '받을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장웨이도 물러서지 않아 결국 인타이중신만 받는 걸로 결정했다고 다수의 보도는 전하고 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05년 말 영화 '색즉시공'이 중국에 소개되며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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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지난 2010년 한 사교계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함소원 남자친구 장웨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소원, 중국 재벌 2세와 연애했었구나, 이별선물이 어마어마 하다, 재벌들은 이별 선물이란 걸 주고 받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