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경기 도중 레이싱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지난 23일 소치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장면을 닌텐도 게임 ‘마리오 카트’와 절묘하게 합성한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소치 2014 스피드 스케이팅 더블 대시 파이널 경기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마리오 카트에 등장하는 아이템 박스가 등장한다. 각 선수들은 습득한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영향을 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이들은 번개를 맞아 몸집이 작아지거나 어디선가 나타난 거북이 등껍질에 넘어지는 등 마치 게임 속 캐릭터처럼 보인다.
또 등 뒤로 바나나 껍질을 던져 뒤따라오는 선수들의 진로를 방해하는 장면도 압권이다. 영상은 맨 뒤에 오던 선수가 1등으로 질주하던 선수에게 아이템을 사용, 큰 폭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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