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27일 ‘웹OS’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TV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4년형 시네마 3D 스마트TV LB6800 시리즈를 시작으로 웹OS 탑재 스마트TV를 국내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기존의 스마트TV가 너무 복잡하고 느리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웹OS라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로 해결했다. 웹OS를 적용한 LG전자 스마트TV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스마트TV 라인업의 9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웹OS 탑재 스마트TV는 ▲언제 어디서나 다른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간편한 전환’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간편한 검색’ ▲기기간 연결을 쉽게 하는 ‘간편한 연결’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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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마 3D 스마트TV LB6800시리즈의 출하가는 55인치 340만원, 47인치 205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웹OS를 통해 TV의 본질인 쉽고 빠른 사용성을 스마트TV로 확대했다”면서 “웹OS 스마트TV로 새로운 홈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국내 스마트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