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포디움 달성…여자 피겨 역사상 최초

스포츠입력 :2014/02/25 18:44

온라인이슈팀 기자

김연아 선수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했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은메달을 차지하며 피겨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기록했다.

올포디움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에 입상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올포디움은 시니어 출전대회만 놓고 집계하는 경우가 많지만, 김연아는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를 통틀어 올포디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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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포디움은 1960년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캐롤 헤이스가 최초로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1953년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이 발견됐다. 김연아가 최초이자 유일무이하게 올포디움을 기록한 여자 피겨선수인 셈이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퀸연아”,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대단하다”, “올포디움이라는 것도 있구나”,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축하합니다”, “피겨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