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24일 오전 9시부터 발급을 시작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카드는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국민들에게 확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공연과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지원금 및 음반, 도서 구입 지원금과 더불어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 지원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지원 금액은 세대카드의 경우 연간 10만원, 청소년 카드는 연간 5만원, 복지시설 거주자 개인카드는 연간 5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사용기간은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국가로 반납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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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나 주민센터 신청발급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기초생호라수급자나 보장시설수급자 등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화누리카드 좋은 시스템이다 나도 신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냐 어떤 공연들을 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