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미래혁신위 회장에 셜리 위-추이 한국IBM 사장

일반입력 :2014/02/20 18:28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산하 미래혁신위원회는 신임 회장으로 셜리 위-추이 한국IBM사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암참 미래혁신위원회는 2012년 10월 암참 이사진과 국내 미국기업 임원 주도 아래 국내 산업의 혁신 촉진 및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출범됐다.

위-추이 신임 회장은 “새로 도입된 ‘혁신 간담회’의 정기 개최, 지방 대학에서 열리는 ‘혁신 캠프’의 활성화 등 위원회 활동의 확장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며 아울러 양국 주요 분야의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 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위-추이 회장은 지난해 1월 한국IBM의 제13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중국, 대만, 홍콩 등이 속한 IBM 성장시장 그레이터 차이나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부문 총괄 대표를 역임했다. 2004년에는 중국의 최고 여성 경영인 10인에, 2005년에는 중국 IT 서비스부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