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데이터 백업 'U+박스' 서비스

일반입력 :2014/02/18 10:19    수정: 2014/02/18 10:31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에 스마트폰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인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는 U+박스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음악,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주소록, 통화목록, 캘린더, 인터넷 즐겨찾기까지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다.

최근 사진,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비롯한 통화목록, 메시지 등 개인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고객이 기기변경 시 스마트폰 데이터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접 PC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휴대폰 매장을 찾아 데이터를 이동했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기기변경을 자주 하거나 개인 데이터 백업에 민감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폰 분실이나 파손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정기백업 설정’ 기능을 통해 7일, 15일, 30일 간격으로 자동으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U+박스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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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U+박스에서 스마트폰 백업을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을 3천 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해성 LG유플러스 Softnetwork사업담당 상무는 “U+박스는 고객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실시간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U+박스 기능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