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 ‘풋볼데이’ 유럽 이적시장 반영

일반입력 :2014/02/17 14:30    수정: 2014/02/17 14:40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은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지난 1일 종료된 유럽 축구 2013-2014시즌 겨울 이적시장 결과를 모두 반영한 '로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개서비스 시작 이후 75만 클럽 창단, 게임 잔존율 60%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운 풋볼데이는 12월에 모바일 서비스까지 오픈됐다.

NHN블랙픽은 국제축구선수협회에 소속된 전세계 46개 리그 내 5만명 이상의 선수 데이터를 풋볼데이에 입힌 데 이어, 독일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 라이선스까지 확보한 게임이다.

이번에는 신속한 최신 선수 데이터 업데이트로 또 한 번 인기 몰이에 나선다. NHN블랙픽은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2013-2014 시즌 유럽 축구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소속이 변경된 선수 300여명의 데이터를 반영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독일 명문구단 마인츠05에서 활약할 구자철, 아우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게 된 지동원 등 한국선수를 비롯해 후안 마타, 혼다 케이스케 등 새 클럽에서 뛰게 될 세계적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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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준 NHN블랙픽 대표는 “발 빠른 최신 선수 데이터 업데이트로 사실성이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의 진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하는 분데스리가는 풋볼데이에서만 현재 선수들의 최신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N블랙픽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정규리그, 리그컵, 데일리 매치 등 다양한 서비스에 더해 PvP 친선 매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