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1000m 12위…누리꾼 "멋있다 수고했다"

스포츠입력 :2014/02/14 07:33

온라인이슈팀 기자

500m 2연패의 이상화 선수가 1000m 경기에서 12위를 기록하소 4년 후 평창 올림픽을 기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상화는 13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경기에서 1분15초94로 1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1분12초02를 기록한 중국 장훙 선수가 땄으며, 네덜란드 이레인 뷔스트 선수와 마르곳 부르 선수가 각각 1분14초69와 1분14초90 기록으로 은·동 메달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상화 선수는 네덜란드 신예 하를로터 판베이크 선수와 함께 마지막인 18조에서 경기했다. 이 선수는 아웃코스를 배정받아 첫 200m 구간은 1위 장훙보다도 0.31초 앞선 17초63에 통과했으나 400m를 27초43에 끊어 600m 구간을 지날 때에 그보다 0.03초가 뒤지기 시작, 마지막 400m에서는 30초88의 기록으로 결국 장훙 보다 1초92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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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선수는 대회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를 합쳐 74초70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올림픽 2연패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상화 선수 경기에 이상화 선수, 수고하셨어요 소치에서 금빛 레이스에 이어서 1000m에서의 쾌속질주레이스 선사해줘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