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이용자의 60%가 휴대용 기기인 ‘PS비타’ 이용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주요 외신은 소니가 미디어를 위한 사전 행사 ‘PS 미디어 프리뷰 이벤트’에서 밝힌 내용을 인용, PS4 이용자 중 60%가 PS비타 소지자라고 보도했다.
해외사이트 PSU는 PS4 사용자의 60%가 PS비타 이용자라는 것 자체는 놀라운 기록이지만 이 중 리모트 플레이를 실제로 체험한 사람은 그 중 10%인 25만 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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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니는 이외에도 PS비타의 소프트웨어 매출의 48%는 디지털 다운로드에서 발생한다는 정보도 공개했다. 닌텐도 3DS가 9%임을 감안할 때 PS비타의 디지털 버전 매출이 상당하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현재까지 PS비타 누적 판매대수는 750만이다.
영국 소니 담당자는 “기대했던 만큼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말로 PS비타의 저조한 판매를 인정하면서도 PS4와의 연계 기능을 무기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