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오, '앵그리 버드' 차기작 선보인다

날지 못하는 새들의 이야기 '앵그리 버드'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어모은 로비오가 조만간 신작을 선보인다.

13일 해외 매체들에 다르면 로비오는 자사의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한 장의 스크린 샷을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 해당 스크린 샷은 앵그리 버드들의 실루엣이 담긴 이미지로 총 6마리의 새들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로비오측은 이미지와 함께 '큰 모험과 함께 새로운 새들이 찾아옵니다'라고 남겨 신작 출시 소식을 알렸다. 외신들은 지난해 로비오측이 선보인 카트 레이싱 게임 '앵그리버드 GO!'와 같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게임이나 어드벤처, RPG 장르이 게임이 등장할 것임을 예상했다.

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성장과 더불어 큰 인기를 끌고온 앵그리 버드가 새로운 신작을 선보인다며 플래피 버드의 충격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앵그리 버드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로비오의 소식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