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모니터로 올림픽 보면…"

스포츠입력 :2014/02/13 08:24

온라인이슈팀 기자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에 누리꾼들 관심이 쏠렸다.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예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거북목이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말한다.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가 거북목 자세다.

목을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는 목뿐 아니라 흉추에도 무리를 주게 되고, 목디스크(목뼈원판장애)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거북목 증후군은 나이가 많을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는 증상이지만 장시간 컴퓨터를 하는 요즘에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컴퓨터를 할 때는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도록 한다. 화면이 낮으면 등과 목을 수그린다. 가급적 모니터 화면을 큰 것을 사용하고 글자의 크기를 키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큰 모니터 화면을 사용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 가까이 붙여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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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예방법 잘 알아둬야겠다, 하루이틀 해선 안 되겠네, 소치 동계 올림픽 인터넷으로 보면 심해지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