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日 웹머니와 모바일 결제서비스 계약

일반입력 :2014/02/10 14:00

정윤희 기자

다날(대표 최병우)은 일본 다날 현지법인이 일본 최대 전자머니 발행기업 웹머니와 온오프라인 결제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웹머니는 지난해 결제액이 1천400억엔(한화 약 1조4천200억원)에 달하는 일본 내 전자머니 발행 및 제공 기업이다. 전자머니는 게임, 음악,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SNS, 콘텐츠 구매,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등에 사용된다.

다날은 전자머니를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바코드를 생성해 결제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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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달 21일부터 10일간 도쿄 코리안타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신오쿠보 드라마-영화제의 공식 결제수단으로 ‘스마트폰 결제’가 확정된 상태다. 영화제 관계자와 관람객은 스마트폰 바코드를 통해 입장권 구매, 행사장 내 식당과 카페테리아 이용, 기념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다날과 웹머니는 “향후 한일간 문화교류와 국제행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