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최병우)은 모바일 입력솔루션 전문업체 크루셜텍(대표 안건준)과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지문인식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3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통’ 지문인식 서비스는 다날의 바코드결제 솔루션 바통에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팬택 베가 LTE-A에 가장 먼저 도입된다. 사용자는 바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실행 시 필요한 4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지문인식버튼에 지문을 스캔해 모바일결제를 하면 된다.
다날은 휴대폰결제와 상품권결제 등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에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하고,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지문인식 기술을 도입한 바통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다날과 크루셜텍은 향후 다양한 모바일 결제와 결합한 지문인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애플의 아이폰 5S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다양한 제조사에서도 지문인식 기능을 적극 검토 중인 상황으로,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이 적용된 다날의 결제 서비스를 사용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 다날, 더 똑똑해진 ‘바통4.0’ 출시2013.09.30
- 다날, 기차역 편의점서 ‘바통’ 간편결제2013.09.30
- 다날 미국법인, 500만달러 투자 유치2013.09.30
- 다날-모빌리언스, 편의점 바코드결제 제공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