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사업부 수장으로 대표선수급 개발자를 임명했다.
5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새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사업부 총괄부사장에 스콧 구스리 애저프로그램매니지먼트 총괄부사장(CVP)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스콧 구스리 부사장은 전임자였던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발탁되면서 애초부터 후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생으로 올해 38살이며, 디벨로퍼디비전의 닷넷플랫폼 부사장을 거쳐 2011년 5월부터 애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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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S의 개발자 컨퍼런스 연설에서 붉은색 폴로셔츠를 즐겨 입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MS 개발자들의 주요 대변인으로 통하며, 오픈소스툴과 기술을 MS SW 스택에 통합하는 작업을 주로 맡았다. ASP닷넷, 커먼랭귀지런타임(CLR), 실버라이트, 윈도폼즈, WPF, 비주얼웹디벨로퍼, WPF용 비주얼스튜디오툴 등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