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는 서울 서초구에 지상 6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된 ‘루컴즈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R&D센터에는 전용 품질 테스트룸, 에이징룸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공간, 시뮬레이션룸 등을 설치했다. 사내식당, 전용주차장, 포토스튜디오, 디자인개발실, 귀빈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옥상 하늘정원과 각 층별 와이파이(WiFi)존도 구축했다.
사무실 전체에는 LED 조명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설계 시공했다. 환경부 녹색인증 보유기업인 대우루컴즈의 친환경 운동 실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이사는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에서 이어 온 30년 전통의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R&D 센터 개설을 통해 기술중심 역량에 기반한 친환경 IT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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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는 본사를 경기도 용인시에 두고 있다. 대우루컴즈는 사업분야 확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해 별도의 R&D센터를 서울에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과거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업체로 모니터와 TV 등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과 PC 제조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성장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70% 성장해 1천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