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컬러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 10인용 IH전기밥솥 트로이(Troy, 제품명 CJH-PC1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출시가는 64만9천원이다.
트로이에는 4.3인치 컬러 LCD가 탑재돼 찰진 밥, 중간 밥, 잡곡밥, 쾌속 조리 등 각종 밥 종류는 물론 찜이나 슬로우쿡 등 각종 재료와 조리방법, 열량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조리 과정을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즐겨찾기 기능도 있어 자주 취사하는 메뉴를 최대 6가지 지정해둘 수 있다. 고장 발생 시 신고 전 대처방법도 제공한다.트로이의 내솥은 2천℃ 용사기법으로 만든 철정 무쇠 가마내솥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참숯을 첨가한 차콜코팅을 적용해 열전도율과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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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전원 플러그를 꽂고 있어도 최소 전력으로만 보온 온도를 유지하는 절전모드를 제공한다. 원터치 분리형 커버와 자동세척 기능 등 취사 후 관리도 보다 쉽게 만들었다.
언어 설정기능에서 중국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어 국내 면세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의 수요도 겨냥했다. 외관 색상은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해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줄 수 있도록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