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공장 배관이나 항공기 엔진 등 육안으로 접근이 어려운 협소한 공간 검사에 적합한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 2종 ‘아이플렉스(IPLEX) RX’와 ‘IPLEX RT’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림푸스는 신제품에 자체 개발한 펄사픽 이미지 프로세서를 적용,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영상 확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촬영 이미지를 보여주는 모니터는 6.5인치로 비슷한 제품군 중 비교적 큰 화면을 제공한다.
또 용도나 환경에 다라 색상과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고, 두 제품 모두 2.9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검사 현장에서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방진·방수 규격(방수등급 IP55 및 미국 국방 군용 규격 MIL-STD-810F/G, MIL-STD-461F)을 준수해 비나 먼지가 흩날리는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1.2m에서의 낙하시험을 통과해 검사 현장이나 이동 중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생명·산업사업본부장은 “아주 미세한 먼지나 흠집이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산업용 내시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올림푸스의 새로운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현장을 조성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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