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DC 입주 대상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IDC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서버, 네트워크, IDC설비를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U+ IDC 매니지드 포털은 기존 트래픽 조회와 같은 단순 조회를 넘어 대시보드를 통해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포털은 ▲서버 랙 실장도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간의 망 구성도 ▲랙별 전력 모니터링 정보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등을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IDC 입주 기업의 서버 운영자가 별도의 수작업 관리가 필요 없도록 손쉬운 통합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장비 전력 사용량과 과부하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전력 모니터링은 입주 기업들이 빠른 대응으로 장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DC 입주 기업 편의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게는 추가로 시스템 장애 및 이벤트(이상 징후) 감시와 서버의 성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자동화된 매니지드 포털을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 운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이 포털을 기반으로 IT 운영인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규모 고객 대상으로 매니지드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만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