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16번째로 개최되는 ‘솔리드웍스 월드2014’를 열고 개념설계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메커니컬 컨셉추얼'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솔리드웍스 월드’는 3D 부문 전문가들이 업계 최신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매년 파트너사, 각 산업 분야의 리더 들을 비롯해 전세계 각지에서 4천500여 명의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 참석한다.
솔리드웍스월드 2014는 경험의 시대를 맞아 보다 소셜 중심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 디자인의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이를 위해 경험의 경제에 최고의 비즈니스 경험을 창출하는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한 솔리드웍스 메커니컬 컨셉추얼의 고객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솔리드웍스 메커니컬 컨셉추얼은 다쏘시스템의 설계 기술에 솔리드웍스의 친숙하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개념 설계 애플리케이션이다. 개념 설계를 단순화하고 보다 능률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쉽고 빠르게 구현된 개념 디자인을 통해 설계 관계자는 물론 고객까지 디자인 관련 의사결정에 참여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올해 4월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행사에는 의족으로 71m 암벽 등반을 한 기록을 보유한 MIT 미디어랩 생체공학 연구소장인 휴 허, 에너지 관련 교육 자선 단체인 earART 재단, 미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인 보딘 봅슬레이 프로젝트(Bo-Dyn Bobsled Project)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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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3D 캐드, 시뮬레이션, 제품데이터관리(PDM) 등 한계 없는 설계를 가능하게 해주는 솔리드웍스 2014의 다양한 설계 포트폴리오가 시연된다. 제조, 의료기기, 가전 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까지 다양한 산업의 고객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200개가 넘는 심도 깊은 기술 교육 세션, 100여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협력업체 전시관 등이 마련됐다.
버트랑 시콧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솔리드웍스 월드를 통해 매년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계가 없는 디자인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며 “올해는 특히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로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을 선보임으로써 또 한번의 혁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