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전문업체 하이브리스는 '2014년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 역대 최다 인원수인 1천500명이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진 이 행사에는, 하이브리스의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 소속350개 기업, 잠재 파트너사, SAP 파트너사 등이 참가했다.
하이브리스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지식과 첨단기술혁신 정보를 공유했다.
하이브리스는 임원들의 주제강연, 기술 시연,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관점을 선보였다. 올해뿐 아니라 미래에 파트너사가 좀 더 성장하고 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기회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프랑크 슈티센 하이브리스 채널부문 부사장은 "SAP가 하이브리스를 인수하면서 경쟁우위를 점하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됐다"라며 "하이브리스의 유연하고 확장성 뛰어난 옴니채널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SAP의 탄탄한 솔루션, 혁신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 통찰력과 참여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모바일시대, 온오프상거래 경계사라진다2014.01.27
- 전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 첫 1조달러 돌파2014.01.27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하이브리스는 수년간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정비해왔다. 올해 '글로벌 파트너 서밋' 행사는 하이브리스의 유통, 소비재 제조, 미디어, 통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업계 소속의 파트너와 고객이 더 높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 및 고객 참여 모델을 소개했다.
슈티센 부사장은 "7천500명의 사람들이 매일 하이브리스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향후 18개월 동안 이 에코시스템을 1만5천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